충북교육청, 주5일제 관련 종합대책 마련
2012-02-26 이정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도내 초·중·고 480곳의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토요돌봄교실 확대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주5일제 전면 자율시행에 따라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218곳(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68곳 포함) 에서 17억3200만원을 들여 토요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354곳(초207, 중98, 고49)에서 예·체능 중심의 특기적성 분야의 토요 방과후 학교 운영 ▲토요 스포츠 강사 77곳 배치 ▲교육기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학교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강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체험활동을 제공해 질 높은 배움과 돌봄으로 주5일 수업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