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실종된 50대 女 숨진 채 발견
2013-02-26 이정아 기자
2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태안군 나면 마검포 해안가에서 A씨가 숨진채 누워있는 것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시신을 확인 결과 실종된 A씨의 인상착의와 같았으며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22일 오전 3시께 예배를 보러 나간 뒤 연락이 끊겼고 근흥면 신진대교 교각 하단 도로변에서 실종자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손가방과 외투가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