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생산 4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2013-02-28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2.0%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1.1%)도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으며, 소매판매도 0.8% 늘었다.

설비투자는 16.1% 증가했지만 건설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 저조로 12.6%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지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