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로밍, 한 장소에서 짧고 간편하게 하세요"

2013-03-01     박정자 기자
[매일일보] KT가 공항 올레로밍센터에서 아이패드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항 내에 데이터로밍 전용 상담부스를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올레로밍센터에서 상담직원들이 대기 고객들을 찾아가 아이패드로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부가서비스 가입 시, 아이패드의 전자서식지에 정보를 바로 입력할 수 있어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상담시간이 짧아진다고 KT는 소개했다.

또 KT는 최근 해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데이터로밍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 데이터로밍 전용 상담부스를 신설해 고객 상담을 진행한다.

강국현 KT 개인 마케팅&프로덕트 본부장은 "패드상담을 통해 로밍 상담을 간소화시켜 로밍서비스를 어렵고 복잡하게 느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전용부스 오픈을 기념해 16일부터 26일까지 데이터로밍 전용부스를 방문해 퀴즈를 풀고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2명)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5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