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주5일수업제 본격 시행
2013-03-02 이정아 기자
먼저 토요 돌봄교실을 1050개교에서 5225개교로 확대한다. 추가적인 수요가 있을 경우 도서실, 특별실 등을 활용해 토요돌봄교실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75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토요 방과후학교 역시 9702개교로 확대하며 초중학교 예체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경우 1287억원을 들여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토요일을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4134개교에서 운영하며 이를 위해 토요 스포츠강사 4184명을 배치한다.
다양한 분야의 토요 문화예술동아리를 확대 운영(1943개교·5만명)하고 토요 예술강사를 693개교에 지원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는 1736개교로 확대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 토요프로그램 수강료 뿐 아니라 중식비까지 제공한다.
이주호 장관을 포함해 차관, 실·국장 등 교과부 관계자들은 3일 학교현장을 방문해 토요프로그램 개설·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