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국내 최초 IR전용 어플 오픈
2013-03-08 박동준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티브이로직이 이번에 오픈한 IR어플을 통해 투자자들은 티브이로직의 투자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 어플을 실행하면 투자자들은 회사의 실적, 공시, 뉴스 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IR 어플의 뉴스나 주가차트, 실적, 산업리포트 등은 실시간, 분기별 등으로 업데이트되며, 푸시알림기능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티브이로직 관계자는 “IR 어플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다. 일반 온라인 게시판과는 달리 IR 어플 상에 연동되어 있는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로직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콘텐츠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App도 오픈하여 투자자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IR 어플을 개발한 서울IR컨설팅 관계자는 “이제는 IR도 기업이 투자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 라며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는 100여개의 상장사가 IR 어플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상장기업들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업공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