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한 빌딩서 불, 산모 등 대피 소동 2013-03-09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이정아 기자]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빌딩 2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이 건물 4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후조리원에 있던 4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또 2층 내부가 불에 타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2층 은행 지점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