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월간 최다 조기상환...평균 14.97% 수익달성
2013-03-13 박동준 기자
산한금융투자가 발행한 공모 ELS 중 2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4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4.97%(이하 연 수익률)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7.2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88일로 집계됐다. 최고 수익률은 31.65%로, 2011년 11월 발행한 종목형(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상품으로 나타났다.
조기상환된 ELS는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수익률 차이를 기록했다. 종목형의 경우 총 16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9.53%, 최고 31.6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수형은 총 18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평균 10.91%, 최고 13.87%의 수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OTC영업부 최영식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종류의 ELS를 발행해,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낙인상품 보다는 노낙인 상품을 발행해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3월 16일(금, 13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1종을 총 570억 규모로 판매한다. 그 중 ‘신한금융투자 ELS 4066호’는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12.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ELS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060~4061호’는 저위험(4등급), ‘4062~4070호’는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 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