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실업률 4.6%...25개월 來 최고치

2012-03-14     박원규 기자
[매일일보] 부산지역 실업률이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동남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실업률이 4.6%로 전년동월대비 0.2%p 올라 2010년 1월 4.8%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7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7.7%) 늘었다.

또 취업자 수는 15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000명(3.8%) 즐가했고, 고용률도 54.8%로 2.0%p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166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4000명(4.0%)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57.4%로 2.1%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명(-4.6%)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로 육아는 8만9000명으로 1만3000명(-13.1%), 통학은 27만7000명으로 4000명(-1.5%), 가사는 49만명으로 3000명(-0.6%)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