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요리연구가 수억 원 사기 혐의로 피소
2013-03-16 송민지 기자
박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일하는 요리교실 수강생 A씨에게 '주스기를 팔아 한달 안에 30% 이상의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2억원을 투자받는 등 최근까지 3명으로부터 모두 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방송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박씨는 유명세를 이용해 요리교실 수강생들에게 투자금을 끌어 들인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