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영상] 에버랜드 사망 사육사 유족 감시하는 삼성
2013-03-16 매일일보TV
삼성 에버랜드 사육사로 근무하던 중 지난 1월 6일 패혈증으로 사망한 故 김주경씨의 유가족들이 15일 오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습니다.
삼성노동조합과 다산인권센터 등은 15일 오전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 에버랜드 노동자 고 김주경 산재 신청 및 반윤리 기업 삼성 규탄 기자회견’ 을 가졌습니다. 삼성이 보여 온 행태와 함께 故김주경씨의 산재신청 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주경씨의 아버지 김희중씨는 딸 주경씨의 입원기간과 사망 후 삼성의 감시과 거짓말 등 부도덕한 태도에 대해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삼성측 관계자들로 보이는 세명의 남성들이 기자회견 내내 촬영을 하기도 해 유가족의 아픔을 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