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폭파 협박전화 경찰수색…폭발물 없어

2012-03-17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이정아 기자] 서울역 폭파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5분께 한 남성으로부터 '서울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특공대 등 120여명과 탐지견을 투입해 서울역 1호선, 4호선, 물품보관함 등을 수색했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모(31)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