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 실시

2012-03-1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층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할 계획이다.

이날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계획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생활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 최근 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대출사기 등 불법 사금융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대응 요령 등도 소개키로 했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은 개별 상담부스를 개설해 일대일로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을 밀착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메리츠화재보험은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이지론, 한국주택금융공사, 메리츠화재보험 등 13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