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 26~28일 방한

2013-03-22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가 26~28일 방한한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립튼 부총재는 23~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 관련 회의에 참석한 후 한국으로 이동한다.

국내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예방하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만나 세계경제 동향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립튼 부총재의 방한은 지난해 7월 라가르드 총재 취임 이후 부총재급 이상 고위직의 첫 방한이다.

기재부는 "유로존 위기, 유가상승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과 향후 세계경제전망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진행 중인 IMF 재원확충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