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기공급 끊겨 2시간 가량 운행 중단
2012-03-24 박원규 기자
코레일과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철로변 인근에 있던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날아와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승객 800여 명 가운데 500여 명은 서울 방향 전동차로 갈아탔고, 나머지 300여명는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코레일 측은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에게 환불 처리를 해줬고, 오후 7시10분께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정상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