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학생 46명, 도서관·고교 취업

2013-03-2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서울 지역 장애학생 46명이 21개 고등학교와 11개 도서관에 직원으로 취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과 연계한 고용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46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도서관 취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취업준비, 지원고용, 인턴십 등 실무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 경과를 토대로 장애인 중심의 직업영역을 개발하고 서울시,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제를 강화해 장애인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