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에 꽃샘추위 이어져

2012-03-2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25일 전국에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와 동해전해상은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1.0~3.0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기온도 낮아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에 서해안 일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6일 제주도서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