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국제민간항공기구 패널회의 26일 개최

2012-03-26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국토해양부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관하는 항공교통분야 패널회의(ATMRPP)를 3월26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민간항공분야의 국제기준 제정 및 이행을 감독하는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로 190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2년12월에 가입했으며 2001년부터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항공교통관리 요건 및 이행패널은 전 세계 항공분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제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1998년 3월 ICAO 항행위원회 산하에 구성됐으며 29명의 항공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9개국, 5개 국제기구에서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항공교통분야 전문가가 패널 및 자문위원으로 각각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