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국밸류 10년투자 밸런스펀드' 출시

2013-03-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박래신)은 28일 ‘한국밸류 10년투자 밸런스 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치주 중심의 기본 운용스타일에 시장의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수용, 장기성과를 누적해 나가는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밸류 10년투자 밸런스 펀드는 연간 1,400회 이상의 기업탐방과 리서치를 통해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여 투자하며, 동시에 업종별 경기민감도와 수출∙내수 비중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까지 반영한 진화된 가치투자 방식으로 운용된다.

회사측은 "2012년 3월기준으로 과거 5개년 동안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KOSPI수익률 37.9%를 27.9%P초과한 65.7%의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 박래신 대표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관계없이 긴 호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가치투자 시장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나아가 고객들의 투자자산을 안정적으로 평생 관리하겠다는 경영 미션을 효과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신상품 출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