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컴퓨터 훔친 40대 입건

2012-03-28     박원규 기자
[매일일보]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대형마트에서 컴퓨터를 몰래 훔친 A(4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1월11일 오후 9시께 경북 경산시 중산동 한 대형마트에서 진열돼 있던 컴퓨터(시가 110여 만원 상당)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종업원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매장 카트기를 이용, 컴퓨터를 싣고 그대로 훔쳐 달아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