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3700억원 발행

2012-03-30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첫째주(2~6일)에 37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진해운 75회차 2500억원 등 총 3건이다.

이는 이번 주(26~30일) 발행 계획인 회사채(3조266억원, 34건)에 비해 발행 금액과 건수 모두 각각 2조6566억원, 31건 줄어든 것이다. 주간단위 발행규모로는 지난해 7월 둘째주(3540억원) 이후 최저치다.

채권 종류는 일반무보증사채다. 자금 용도는 ▲차환자금 3200억원 ▲운영자금 500억원 등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다음주는 일반무보증사채 3건 발행에 그쳐 회사채 발행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