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 경찰청 압수수색
2012-04-04 한승진 기자
디도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전산센터에 검사와 수사관 등 8명을 보내 관련 전산 기록을 확보 중이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디도스 사건과 관련한 지난 경찰 조사에서 사건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법에 따라 이뤄졌다"며 "의혹에 대한 기초조사를 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