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IMK 인수 차입금 중 600억 5월 초 상환"
2012-04-14 이정아 기자
인터파크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공시하고 파주물류센터를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에 27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 159억원을 이미 상환하고 만기 도래하는 금융상품을 재원으로 총 600억원을 5월까지 상환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동화 인터파크 재무부문 대표(CFO)는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터파크INT는 올해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IMK도 올해 55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파크는 IMK 인수를 위해 지난해 한국씨티은행(250억), 한국증권금융(700억), 한국산업은행(500억), 한국외환은행(160억) 등으로부터 총 1610억원을 차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