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맞춤형 학부모 교육' 운영

2012-04-1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인 '하다, 켜다, 심다, 가다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하다교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잃어버린 아버지들의 리더십 및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야간교육 '켜다교실', 자녀 심리이해 및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심다교실',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학부모를 위한 '가다교실' 등 4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사교육비 Zero! 공신 프로젝트, 십대라는 이름과 소통하는 부모, 행복을 부르는 아버지, 그림을 통한 내 자녀의 마음읽기 등 14개 과정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akbumo.gen.go.kr)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 강사진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실속 있는 내용을 전달할 방침이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