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건대매장, 뉴 아이패드 찾은 고객들로 ‘문전성시’

2013-04-20     김민 기자
 
 

[매일일보 김민 기자] 팀 쿡 체제의 애플이 처음 선보인 새로운 아이패드(New iPad, 뉴 아이패드)가 20일 오전 7시 ‘컨시어지’ 건대매장을 비롯한 4곳의 애플 공인 프리미엄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돼 이른 아침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컨시어지 건대점의 경우 200여 명의 고객이 밤잠을 설쳐가며 매장을 찾아와 오픈 전부터 줄지어 서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컨시어지 건대매장은 방문고객에게 무스케익을 비롯한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과 함께, 구매고객 100명에게 컨시어지 티셔츠를 증정하고 포토제닉 이벤트 등 새 아이패드 출시에 맞춰 타 매장에 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쳐 고개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은 “새로운 아이패드를 남들보다 먼저 갖고 싶은 마음에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케익과 커피도 나눠주고, 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해줘서 참 고마웠다”며 “새 아이패드를 갖게 된데다 컨시어지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즐겨 무척 만족스러운 아침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컨시어지는 건대매장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전국 22곳의 애플 공인 프리미엄 매장과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