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여객선 교각 충돌…승객 16명 부상 2013-04-24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24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여수와 나로도를 운항하는 228t급 J여객선이 나로도 2대교 교각과 총돌해 탑승하고 있던 승객 16명이 부상을 입어 고흥 인근 병원 2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J호에는 승객 99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나로도 선착장으로 입항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J호 선장과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