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귀가 여성 노린 상습강도 30대 구속
2013-04-25 이정아 기자
정 씨는 지난 2월 15일 새벽 3시15분께 택시를 타고 부산진구의 한 주택가에 내린 서모(23·여)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후 현금과 지갑 등 10만 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서면 등 번화가에서 밤 늦은 시간 혼자 택시에 타는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12차례에 걸쳐 900만원 상당을 빼앗아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