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살포' 민주당 前 사무부총장 기소

2012-04-25     최소연 기자
[매일일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5일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최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돈봉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민주당의 박모 전 서초갑 지역위원장과 조모 전 송파갑 위원장을 불입건하고, 김모 전 강남갑 위원장은 기소유예처분했다.

검찰은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후보캠프의 조직특보 서모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리고 신병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