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기혼직장인들, 평균 29만원 경비 예상
2012-04-27 한승진 기자
[매일일보]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공휴일과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기혼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예상 경비는 얼마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1,480명을 대상으로 ‘5월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경비는 평균 29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혼직장인들의 예상경비는 평균 41만원으로 미혼직장인(평균 22만원)보다 두 배정도 높았다. 공휴일 중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80.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어린이날’(42.0%) ‘근로자의날’(18.0%) ‘스승의날’(15.5%) 순으로 기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인들은 공휴일에 ‘외식’과 ‘문화생활’ ‘나들이’ 등을 할 것이라 답했고, 특히 ‘외식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64.7%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33.9%)을 계획하거나 ‘나들이’(29.2%)를 계획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특히 기혼직장인 중에는 ‘나들이’(34.8%)와 ‘여행’(26.2%)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미혼직장인(각 25.9%, 23.1%)보다 많았고, 미혼직장인 중에는 ‘문화생활’(37.9%)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기혼직장인(27.0%) 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