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런던 개트윅 신규 취항

2013-04-29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런던 개트윅노선 정기편 신규 취항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주 3회(화, 목, 토)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248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되었으며, 출발편은 오후 6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2시 55분 런던 개트윅공항에, 돌아오는 편은 다음날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개트윅공항을 출발해 그 다음날 오전 5시 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이 기존 인천~런던 히스로노선 이외에 인천~런던 개트윅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런던과 유럽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