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정책 문제가 있다
기획 부동산이 워낙 극성을 부려 피해자가 속출하다보니 조심스러워
따르릉 따르릉 어떻게 교육하느냐. 내가 알고 싶은 주택정보는 정확히 알 려 주느냐.
좋은 땅도 소개해 줄 수 있느냐. 왜 교육비는 적게 받느냐 등
같은 분이 벌써 다섯 번이나 문의 전화를 한 후 교육장에서 만난 귀촌 초년생 머리에는 잔설의 반백이 되어 그 분야의 최고일거라는 중후함이 외모에서 풍긴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강의를 들으시면서 질문도 많으시며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전원으로 터전을 옮겨야 할턴데 정보가 없어 여러 곳을 문의한 끝에 이번 교육을 받게 되었다며 이러한 교육은 공중파 에서도 홍보해 주었으면 하는데.
사실 여러 군데를 가보았지만 기획 부동산이 워낙 극성을 부려 피해자가 속출하다보니 조심스러워 제작진이다. 여하튼 그 까다롭던 교육생이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적극적 홍보원이 되어야 겠다는 이야기에 교육에 중요성과 뿌듯함을 느끼면서 현행 정부가 추진하는 귀촌정책중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한다
도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걸보면 도시민의 54%가 귀농이 아닌 귀촌을 희망하는데 정작 귀촌을 위한 교육을 어느 곳에서 받는지 알 수가 없으며 인터넷의 몇몇 사이트에서 동호인끼리 활동하는 것이 전부이다 보니 귀촌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다.
첫째는 국가공무원과 공공기관 50명 이상의 고용회사에서는 일년에 16시간이상 농촌체험 또는 농촌전문 귀촌교육을 이수토록 하여야하고 또한 초등학교. 중학생까지 일년에 16시간이상 이수토록 하여 어린 시절에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촌의 새로운 역할을 알 수 있도록 하여 제2의 고향을 만들어 쌀 나무를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고 비만과 정신질환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도시민의 귀촌을 돕기 위한 후견인 제도를 운영하여야한다
귀촌교육 이수 수료자중 적정 요건을 갖춘 이후 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사람에게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1년간 집중적으로 지도. 체험. 정착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지원하도록 하여 정착에 실패가 없도록 하고
셋째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험농장과 교육지도자 을 육성 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내를 함으로써 농촌으로의 귀촌을 실패 없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 이상 되면 남을 의식하는 삶이 아닌 자신 자신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찾고 미디어의 발달로 재택근무와 주5일 근무가 정착되며 웰빙 시대에 맞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호하고 자기만의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곳은 산수 수려한 산촌마을이나 한적한 농촌인데 농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고 무분별한 개발방법으로 또 다른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기 전에 체계적 교육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요즈음 계속되는 촛불 집회를 보면서 국민의식의 본질이 무엇인가 농촌을 염려하는 사람으로서 심히 염려스럽다. 집회의 진정한 먹을거리의 안전함이라면 30개월 미만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우리농산물 애용과 홍보와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농부들의 생각도 하여야 할 턴데 피켓들 사이에서 우리농산물의 안전성이나 우수성을 알리는 문구는 찾아보기 힘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오일쇼크로 인하여 먹을거리로 사용하던 곡물이나 식물(채소류)을 바이오 가스 생산에 이용하다보니 곡물가의 폭등으로 국가의 기강 자체가 위험 받는 초미의 사태가 발생하는 국가들이 속출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주곡인 쌀만은 고집스럽게 자급을 유지하다보니 식량위기의 세계적 심각성의 강도가 적은듯한데 그 내용을 보면 우리나의 자급률 또한 겨우 20%를 넘은데 그친 점을 보면 심각한 식량위기로 인한 국가경제의 위험은 매우 심각하게 도사리고 있으며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율 또한 매우 심각한 문제로서 휴경 답의 증가, 아이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인 농촌은 새로운 역할 론을 강구하여야하며 더욱이 조기 퇴직으로 인한 젊고 유능한 인력이 도시 속에서 소비활동만을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는 매우 염려스러운 현상이다.
이제 우리는 국민소득 2만 불 시대에 걸 맞는 농업정책과 귀촌정책을 정립함으로서 국가의 백년 대개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주)제이앤 에코빌 () 김태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