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매일유업 '포숑' 지분인수설 조회공시 요구

2013-05-15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한국거래소는 15일 매일유업에 대해 베이커리 브랜드 '포숑'의 지분인수 추진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매일유업이 포숑의 지분 3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포숑은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씨의 회사 '블리스'에서 운영하던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로, 올 초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시장철수와 함게 매각 방침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