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 판매

2013-05-18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외환은행은 가입기간 중 해외여행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및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할 경우 우대이율이 추가로 제공되는‘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상구경 외화여행적금’은 혼자만의 배낭여행이나, 친구끼리 또는 가족, 친목회, 동호회 등 소그룹 모임단위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통장이름을 여행목적에 맞게 내 맘대로 정하여 필요한 여행경비를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미리 외화로 환전하여 적금에 가입하여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유적립형 외화적금이다.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 중 해외여행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및 본인명의로 송금, 환전 등 외환거래를 하는 경우 우대이율 혜택(최대 연 0.3%)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에 한하며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등 8개 통화이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외환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일, 적립금액, 적립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국내 외국환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외환은행은 지난 5월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차 ‘고객감사 새출발 이벤트’에 발맞춰 8월말까지‘세상구경 외화 여행적금’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명을 추첨하여 외화기프트(USD100)를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 등의 영향으로 가족단위 여행객 등 해외여행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이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향후에도 고객의 금융니즈와 거래편의성을 감안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