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교차 크고 한낮더위 기승
2012-05-26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주말인 26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한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상북도남부지방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에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 서해5도 5㎜ 미만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27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지방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5~20㎜,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