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재결합 반대해..." 60대 男 분신 사망
2013-06-08 홍진의 기자
A씨는 이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였고 곧장 처남의 집으로 들어갔다.
이로인해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주택 일부분이 전소됐다.
조사결과 아내에게 폭력 등을 행사해 7년 전 이혼한 A씨는 재결합하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처남이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 아내와 화해를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소 처남에게 불만이 많았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