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서 버스 3중 추돌사고로 16명 부상

2012-06-11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방배동에서 시내버스가 추돌해 승객들이 부상했다.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신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 버스를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또 다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엄모씨 등 승객 16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