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성형박람회’ 하반기 화장품 메카로 부상

11월 행사준비 박차… 관련협회들 업무협의 순항

2009-09-22     김태선
 

‘국제뷰티&성형박람회 2008’이 하반기 화장품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뷰티&성형박람회 2008’(이하 IBPS2008) 사무국은 11월 말 열리는 박람회의 부대행사를 위해 메이크업은 물론 네일, 피부관리, 헤어 등 부대행사를 주관할 협회들과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메이크업은 전통메이크업과 특수분장 등에서 강세를 띄고 있는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지난 20일 아트페어를 열어 행사준비와 참가선수 선발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오는 4일~5일 주최하는 ‘sinail’에서 IBPS2008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노동부 능력개발지원법인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와 한국피부미용연구학회에서도 피부관리 파트 중 기능대회를 준비하는 등 볼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헤어파트는 (사)미용능력개발협회와 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hoo's 헤어연구회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들 협회는 행사 당일 메인 행사인 ‘뷰티 콘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이 화려한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트렌드 쇼까지 준비를 하는 등 관람하는 참가자들과 바이어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한국의 뷰티의 트렌드를 한곳에서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메인 박람회에서는 2008년 화장품 시장을 뒤돌아보고 내년 화장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화장품의 모든 것’이 펼쳐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무국 측은 “국내에서는 하반기에는 이렇다 할 화장품 박람회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사들의 관심이 무척 많은 게 사실”이라며 “내년 트랜드와 외국을 동향을 알 기 위한 목적으로 참가한다는 회사가 많은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성형관에서는 인체의 각 부위의 성형을 담당하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기들의 전시를 통해 올바른 성형방법과 성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IBPS2008 측은 국제화 도모를 위해 중국 현지에 3개의 여행사와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뷰티 대회 및 세미나 참가자 모집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서 성형을 하고자 하는 의료관광객들을 모객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참관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동남아에 각각의 현지 여행사와도 에이전시 협약을 맺고 활발히 IBPS2008의 홍보와 박람회 참관객 모객을 진행을 하고 있다.
IBPS2008 사무국 측은 “뷰티산업과 성형의료 산업을 통한 美의 대통합의 장 마련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부산 뷰티&성형 산업의 발전과 성장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뷰티&성형 산업의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뷰티&성형박람회 2008은 인체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성형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뷰티성형 산업의 시장 확대와 연관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동북아권 의료관광의 허브로서의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IBPS 2008은 메인전시 참가업체를 오는 30일까지 사무국에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선기자kts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