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18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2012-06-17 서정철 기자
이번 우리미술대회는 전국 3만 6천여 명의 초·중·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실기대회를 거쳐 700명의 미술 꿈나무들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원학교 3학년 ‘강예빈’ 양이 중고등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유치부에 참가한 ‘박준수’ 어린이가 유치초등부 대상으로 우리은행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우리미술대회에는 지난 2008년 지진피해를 입었던 중국 쓰촨성 진산초등학교, 리안산초등학교 어린이 12명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이번 우리미술대회 수상 작품은 꿈과 열정의 산물이자, 어린이들이 세상과 소통하고자 노력한 흔적”이라며 “앞으로 그 흔적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유소년 미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