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당근easy뱅킹’ 서비스 실시

2013-06-18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금융권 최초로 패턴인식을 활용하여 조회·이체·현금출금 등 금융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당근easy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근easy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조회·이체·현금출금 등의 기능만을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한 앱이다. 특히, 패턴인식을 활용한 당근이체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이체거래 정보를 사전에 패턴으로 등록하여 이체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출금계좌, 입금계좌, 금액 등을 각 이체시마다 입력 할 필요 없이 패턴을 그리는 것만으로 쉽게 이체정보를 불러내어 이체할 수 있다.

또한, 미리 등록한 이체거래 정보를 이용하여 여러건의 이체를 한번에 처리할 수도 있어, 여러건의 이체를 사용하는 고객은 빠르고, 편리하게 이체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앱 명칭과 아이콘도 영리하고 빠른 토끼와 당근 이미지를 활용하여 빠르고(토끼) 쉬운(easy) 뱅킹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당근easy뱅킹’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근easy뱅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우리은행 모바일 홈페이지(m.wooribank.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 고객도 6월 중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