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승용차 절도 10대 일당 추격 끝 검거

2012-06-19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경북 안동경찰서는 19일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니던 10대 노모 군등 3명을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군 등 3명은 지난 18일 새벽 4시께 경북 안동시 당북동 한 중학교 앞에서 박모 씨의 SM5 승용차를 훔쳐 안동 시내 일대에서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34분께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며 15㎞를 추격해 20여 분 만에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노군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