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美 뉴욕 맨해튼 매장 오픈

2013-06-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뚜레쥬르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뚜레쥬르 뉴욕 맨해튼점은 총 232㎡(약 79여평) 넓이의 카페형 매장으로 케이크와 빵, 음료 등 국내 뚜레쥬르의 히트 상품을 그대로 반영해 운영한다.

특히 뚜레쥬르 뉴욕 맨하튼점은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다. 이민 1세대이자 26년간 뉴욕에서 외식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최경림 대표가 운영한다.

뚜레쥬르는 6월 현재 미국 18개, 중국 11개, 베트남 15개, 필리핀 2개, 인도네시아 2개 등 총 48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미국시장의 경우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 등을 중심으로 총 2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주르 뉴욕 맨해튼점은 기본적으로 입지가 매우 훌륭해 향후 동부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맨해튼 오픈을 발판삼아 미국은 물론 향후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