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야간민원실 운영 확대
2013-06-23 이정아 기자
시는 야간민원실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1회 운영하던 야간민원실을 주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시의 야간민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받는 민원은 여권발급을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토지 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이다.
김생기 시장은 "인터넷을 통한 민원접수도 확대하고 있지만,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행정기관의 업무시간에 종합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