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사랑으로 재능을 나누는 ‘따뜻한 공부방’ 발대식 개최
2012-06-24 서정철 기자
‘따뜻한 공부방’은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경기동부본부 15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경기지역 4개의 아동센터에서 추천 받은 1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학습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동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우리공부방’ 및 개별 학생들의 집으로 찾아가 각자 자신 있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준비된 교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강의했다.
한편, 봉사단은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약속을 잡아 매주 또는 격주 단위로 공부를 도와주며, 형제 자매 등의 역할은 물론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따뜻한 금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