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中 상해 팍슨백화점 입점
2012-06-25 권희진 기자
이니스프리가 이번에 입점한 팍슨백화점은 중국 상해의 젊은 여성들이 가장 즐겨찾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도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이다.
오픈 첫날 이니스프리는 5만8000위안(한화 약 1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글로벌 매장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서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중국 내 1급 백화점인 상해 팍슨 백화점 입점은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4월 상해에 오픈한 남경서로 1호점과 오각장 2호점을 열었으며 이번 팍슨백화점에 이어 오는 8월 상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