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서 고교생 투신

2012-06-2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경북 봉화에서 고교생이 투신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15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봉화 모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이 투신해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인 B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봉화파출소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 참여하에 간단한 조사를 받은 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훈방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가족 및 학교 관계자,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