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대기업 직원, 부부동반 여행 중 아내 살해 혐의 체포

2012-06-27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울산의 한 대기업 직원이 동남아 여행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께 A(56)씨가 미얀마의 한 호텔에서 흉기로 아내를 여러차례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6일께 30년 근속 휴가를 받아 입사동료 5명과 함께 미얀마로 부부동반 여행을 떠났으며 21일은 귀국일이었다.

A씨는 20일께 미얀마의 한 전통시장에서 흉기(골동품)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