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실종 대학생 숨진채 발견돼
2012-06-30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남한강에서 실종된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전 9시12분께 충북 단양군 가덕면 남한강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온 대학생 J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조대가 발견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29일 오후 6시48분께 'J씨가 수영으로 강을 건너다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15시간여 만에 J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J씨와 함께 놀러온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