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칠성사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2013-07-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일 대표제품인 칠성사이다가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제도 중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탄소성적표지는 탄소배출량 인증(1단계)와 저탄소제품(2단계)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칠성사이다 250㎖ 캔 제품으로, 연간 1억3000만 개가 소비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 제품이 기술원에서 정한 탄산음료류 최소탄소배출량 기준 107.5g/250㎖보다 낮은 104g/250㎖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저탄소제품으로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2015년 6월말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