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총력영업체제 구축 통한 도약 선언
2012-07-07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동양생명이 매각이슈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총력영업체제 구축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구한서 신임대표이사와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FY2012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경영방침과 4가지 핵심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핵심추진과제는 ▲총력영업체제 구축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리스크 대응능력 강화 ▲경영효율최적화 등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영방침인 ‘전사적 시너지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장 실현'을 달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서간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협력 강화와 영업부문 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영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RBC비율을 개선하고 손익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
구한서 대표이사는 이날 “위기를 기회로’라는 상투적인 구호만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동양생명이 업계 최고의 영업경쟁력을 보유하는 그날까지 두 발로 뛰겠다” 며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