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관광버스-택시 추돌해 1명 사망 4명 중경상

2012-07-07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전남 여수에서 관광버스와 택시가 추돌해 5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5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택시와 관광버스가 추돌해 택시운전사 홍모(60)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여수세계박람회 관광객을 태우고 박람회장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택시 운전석 쪽을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